■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청문회로 진행된 국회운영위원회 끝났습니다마는 여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추가로 특검, 또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고요. 여당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얼어붙은 정국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는 특감반 사태 여야 의원 모시고 관련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두 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국 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는 12년 만에 운영위에 출석을 하게 된 건데 일단 두 분의 평가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기동민 의원부터 먼저 얘기해 주실까요?
[기동민]
문자만 해석해 보면 태산명동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그러니까 국민들께서는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십수 년 만에 현직 민정수석이 직접 참여해서 진술을 하는 만큼 뭔가 진실에 근접한 이런 내용들도 파헤쳐지고 그리고 사실상 김태우 특감반원의 비리라든지 아니면 주장,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되기를 바랐을 텐데 오히려 조국 민정수석이라는 분의 존재감, 국민적 신뢰감 이런 부분만 더 확인해 주는 그런 과정이었던 것 같고요.
오전 두 시간 정도가 저는 뭔가 그날의 어떤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1시간 정도를 의사진행발언, 자료 요구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시더라고요. 정치권의 상임위를 하든 아니면 무슨 특별위원회를 하든 그게 오래된 관행으로서 정치 공세의 일환으로서 그렇게 진행을 하시는데 오히려 청문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일방적인 주장을 설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서 충분하게 의견을 들어서 그 의견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충분한 본인의 어떤 의견들을 전파하는 것들이 목적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그런 애초의 기본 취지가 대단히 무색해졌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에서 많은 준비를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으나 그 준비한 만큼의 소기의 성과를 얻는 데는 대단히 제한적인 그런 상황들이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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